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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저냥
https://www.youtube.com/watch?v=tukn5z8eUMM 리눅스에서 가상 메모리 끄고, 켜면서 실행 결과를 확인들어가면서...만약 프로그램이 가상 메모리를 전부 써버리면 OS는 어떻게 반응할까?" 막연한 추측보다는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싶어 리눅스 환경에서 malloc 함수를 이용한 메모리 고갈 테스트를 진행해 보았습니다.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이 테스트를 진행할 때 리눅스 설치시에는 가상 머신의 메모리를 4GB로 설정 이후 1GB로 줄였던 것 같습니다.실험 환경OS: Linux (Ubuntu)Memory: 1GB (빠른 결과를 위해 가상 머신 설정을 4GB에서 1GB로 제한)Tool: C언어 (malloc 무한 루프 코드)테스트 방법실험은 크게 SWAP 영역의 유무와 free..
아래의 이야기는 오래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그래서 기억이 애매한 부분이 많이 있으므로, 이점 참고 부탁합니다.풍력발전기 날개 제어 프로그램2011년, 대구의 한 전문대생이었던 저는 지인의 소개로 작은 회사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습니다.펌웨어가 아닌 윈도우용 제어 소프트웨어를 C#으로 개발하는 일이었죠.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는 '도시형 풍력발전 프로펠러 제어 프로그램'이었습니다.바람의 세기에 따라 날개를 접고 펴며 회전수를 조절하는 하드웨어를 개발하였는데,하드웨어 대표님과 펌웨어 개발자분 사이에서 데이터의 흐름을 조율하며 개발의 재미를 느꼈습니다.당시의 환경AVR MPU 기반 PCBRS-232(UART)당시의 열악한 환경 D-SUB9(DB9) 커넥터에 3선(RXD, TXD, GND)을 투박하게 납땜하..
들어가기 앞서프로젝트가 시작되기 전, 기술협상 단계에서 이미 프로젝트의 윤곽은 서서히 드러납니다.이상적으로는 제안 요청서(RFP)에 모든 내용이 명확하게 정리되어 있으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래와 같은 경우가 있습니다.제안 요청서만 보면 단순 유지보수처럼 보이는데, 실제로는 필요하지 않아 보이는 항목들이 포함되어 있음범위가 애매하게 작성되어 있는 경우도 있음심지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발주사 담당자와 여러 차례 회의를 하다 보면, 처음에는 유지보수라고 생각했던 프로젝트가 사실상 신규 구축에 가까운 경우도 있습니다.그래서 몇 차례 회의를 진행하는데, 발주사의 담당자와 질의답변을 하면서 발주사에서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해야 합니다.대부분은 영업사원..
들어가기 앞서...앞의 포스팅에서 영업사원, 임원, 대표님이 기회를 만드는 분들이라고 했었는데요. 사업기획(발주사)에 제안 요청서 공고가 나오게 되며 이후 아래의 절차로 진행됩니다. 사업기획(발주사) - 제안 요청서 공고 - 입찰 및 제안발표 - 평가 (발주사) - 우선 협상 대상자 선정 - 기술 및 가격 협상 - 계약 사업 공고가 나오더라도 여러 가지 사정에 따라 일부 절차가 생략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업을 따 냈다고 영업사원, 임원, 대표님들은 사업을 수주했다고 판단합니다. 거의 마무리 단계입니다.기술협상 단계에서는 무엇이 이루어질까?기술협상은 고객사 입장에서 정말 프로젝트가 가능한지 한번 더 평가하고, 소속된 회사에서는 고객사가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과정입니..
들어가기 앞서...시스템 엔지니어로 회사에 입사한 후 자리에 앉아 있다 보면 사수나 팀장님을 통해서 아래와 같은 작업 요청들이 있을 거에요. 이전 포스팅에서 잠깐 언급했듯이 신입이라면 아마도 사수랑 같이 고객사에 방문할 겁니다."A 고객사에 OS 설치 지원 다녀오세요""B 고객사에 스토리지 증설 작업 지원하세요"이번 글에서는 이 작업이 어떤 과정을 거쳐 우리(엔지니어)의 손에 오게 되는지, 사업이 일어나는 흐름을 간단히 살펴보려 합니다. "나는 기술만 알면 되지, 사업을 알아야 해?"라고 물을 수도 있습니다. 저도 초반에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근데 시간이 많이 지난 지금 사업의 흐름을 이해하는 엔지니어는 자신이 하는 업무의 영역을 명확히 인지하는 동시에 고객의 기대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
과거 시스템 엔지니어로 일할 때 주로 폐쇄망에서 작업을 하였습니다.당시 재직중이던 회사의 주요 고객사가 데이터 센터(또는 서버실)를 가지고 있었습니다.주로 고객사의 데이터 센터(또는 서버실)에 방문하여 기술지원과 트러블슈팅 업무를 주로 맡았어요.기술지원은 고객사에서 요청하는 작업을 처리하는 업무이고, 장애대응은 시스템을 운영하다보면 어떤 부분에서 문제가 생기는데 이 문제를 해결하여 서비스를 정상화 시키는 업무라고 보면 됩니다. 간략히 기술지원과 장애대응에 대해 각각 예를 들면 아래와 같은 고객사 요청에 대해 처리하는 업무들을 말해요. 기술지원"최근에 신규 서버 도입이 되는데, 운영체제 설치해주세요.""현재 스토리지 사용량이 80%인데요. 추후 1달이면 용량이 부족할 것 같습니다. 증설해 주세요."장애대응..
문제 상황2019년,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를 수행하던 중 보안 점검 결과에 따른 취약점 보완 요청을 받았습니다.점검 기준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리눅스 보안 취약점 점검 가이드였습니다.해당 가이드는 약 70여 개의 점검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각 서버마다 항목별로 양호 / 취약 여부가 구분되어 전달됩니다.문제는 작업량이 다음과 같이 계산된다는 점이었습니다.작업량 = 서버 수 × 취약점 항목 수 예를 들어어 아래와 같이 요청이 있다고 가정하면 최대 1,400개 항목 확인 및 조치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서버 20대점검 항목 70개이전 프로젝트에서 수작업으로 대응하다 보니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었고, 이 경험이 자동화에 대한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만든 계기가 되었습니다.자동화 접근 방법..
들어가기 앞서...최근 유튜브 추천 영상 목록에 도커에 대한 영상이 자주 보인다.알고리즘에 이끌려 몇 개를 보게 되었는데, 거의 공통적으로 초반에 다음과 같은 질문으로 시작한다.도커가 무엇인가? 물론 도커를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 반드시 필요한 주제다.다만 대부분의 영상에서는 가상화와 도커를 비교하며 성능상의 장점만을 강조하는 인상을 받았다.하지만 개인적으로는,도커의 본질은 성능 향상보다는 “어플리케이션 실행 환경의 의존성 문제를 해소하는 것”에 더 가깝다고 생각한다.이 부분이 상대적으로 덜 강조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아, 이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상황은 꽤 흔하다.(예) 개발자의 노트북에서는 최신 Python 3.10 환경에서 정상 동작하던 코드가 서버에 설치된 Python 3..
1. 들어가기 앞서...요즘 리눅스 설치하는 방법은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근방 찾을 수 있다. 리눅스를 처음 접했을 당시가 아마 1990년대 후반부나 2000년대 초반이었던 것 같은데, 인터넷에 많은 자료가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때문에 주로 책을 보며 공부했고, 책을 보며 어지저찌 사용하는 데스크탑에 쌩으로 리눅스를 설치 했고 부팅 후 로그인까지는 늘 성공했다. 그 후 까만 화면에 흰색 텍스트를 바라보면서 이런 생각을 했었다.나는 누구? 여긴 어디? 이제 뭘 해야 하지? 당시에도 GUI (Graphical User Interface) 환경을 사용할 수 있었으나, 어떤 이유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책에서 주로 CLI (Command Line Interface)나 CUI (Character User Inter..
2025년 11월 08일 (토) ~ 2025년 11월 09일 (일) 약 이틀!요즘 사정이 불안정해서 회피하고 싶은 욕망이 강한 것 같아 책을 다시 읽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최근 유투브의 알고리즘에 "EBS 다큐 프라임 자본주의"가 눈에 들어왔다. 예전에도 한번 봤던 영상이지만, 이 영상을 보고난 후 이 책을 구매했다. 자본주의 시대를 살고 있는 지금 자본에 대해서 명확한 인식이 없으면 안될 것 같은 느낌도 들었고, 혹시나 책으로 보면 영상에서 봤던 부분보다 좀 더 면밀히 내용을 들여다 볼 수 있을 것 같았다. 이 포스팅을 작성하기 시작한 시점은 1회독을 완료했다. 느낌점은 자본에 대해 정의하고 자본주의의 탄생과 흥망성쇠의 역사에 대해 잘 요약한 책이라는 느낌이 든다. 잘 정리되었다고 생각하는데, 아쉬운..